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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

코스트코 열빙어 솔직리뷰

by 2튼튼2 2023. 11. 15.

 
코스트코 해산물 코너에 열빙어가 들어왔다. 해산물 코너에서는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를 종종 사는데 그 옆에 열빙어가 새로 들어왔길래 궁금해서 한번 사봤다.
집에 와서 시식해 보고 맛있어서 리뷰 남긴다.
 

 
이름은 촉촉한 반건조 열빙어이다. 알이 꽉 찬 열빙어라고 되어 있는데 정말 알이 가득 들어있었다.
가격은 14,990원이고 300g씩 4팩으로 총 1.2kg이다. 열빙어는 아이슬란드산이고 자연산 마크가 붙어있다.
 

 
원재료에 아이슬란드산 열빙어가 100%이다. 유통기한은 25년 9월로 넉넉했다.
영양정보란에 보면 100g당 149kcal로 다이어트에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뼈째 먹는 생선이라 그런지 칼슘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아주 좋았다. 
옆에는 먹는 방법이 친절하게 적혀있다. 해동한 열빙어의 물기를 제거하고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서 먹으면 된다. 

 
포장을 벗기니 300g씩 총 4팩으로 개별포장 되어 있고 한 팩당 15마리 정도 들어있다. 개별포장 되어 있어서 한 번에 먹기 딱 좋다.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한 후 조리법에 따라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천천히 구웠다. 굽는 동안에도 비린내 없이 고소한 냄새가 났다. 


사진보다 조금 더 익혀서 노릇노릇 + 바삭바삭해질 때까지 구웠다. 역시 뭐든 구우면 크기가 작아지는구나ㅎㅎ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가 나니 아이들이 주방으로 온다.


맛있게 구워서 드디어 시식시간. 겉 포장에 알이 꽉 찬 열빙어라고 되어 있더니 진짜 알이 꽉 찼다.
뼈째 먹는 생선이라 아이들이 안 좋아할 줄 알았는데 4살 아이도 너무 잘 먹는다. 뼈가 하나도 억세지 않고 촉촉하게 잘 씹히고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비린내도 없고 뼈째 먹어서 그런지 더 고소하고 담백하다. 간도 딱 맞아서 짜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마요네즈를 뿌려먹거나 튀김이나 따로 요리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아이들 밥반찬이나 영양간식으로도 딱이고 술안주로도 딱이다.
신랑이 사자고 해서 산 건데 아이들이 더 잘 먹어서 금방 다 먹었다. 다음에 또 구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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