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센트룸 키즈 츄어블 멀티비타민 리뷰

前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도 먹는다는 센트룸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멀티비타민 브랜드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컨슈머헬스케어(GSK)에서 수입, 판매한다고 합니다.
센트룸 영양제로는 멀티어덜트, 프로, 포맨, 포 우먼, 실버 포 우먼, 실버 포 맨, 키즈, 츄어블 등 30여 종류가 있는데 오늘은 센트룸 키즈 츄어블 멀티비타민을 리뷰해 볼까 합니다. 

센트룸 키즈 츄어블 멀티비타민은 인터넷으로도 구매 가능한데 코스트코가 훨씬 저렴해서 저는 코스트코에서 사 먹입니다.  코스트코에서 센트룸 키즈 멀티비타민은 125정에 34,99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쇼핑이나 올리브영에서는 보통 60정에 30,000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코스트코가 두 배 가량 저렴합니다. 혹시 영양성분에 차이가 있을까 하고 비교해 봤는데 똑같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하루에 1정씩 섭취하는 거라 코스트코에서 사면 4개월 정도 먹게 됩니다. 보통 영양제는 3개월 이상 먹어줘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는데 첫째 아이가 38개월쯤부터 1년가량 꾸준히 먹고 있는데 확실히 면역력이 많이 올라온 게 느껴집니다. 

뒤에는 영양성분이 적혀있습니다.
성장기 아이에게 꼭 맞춘 영양설계로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 D가 150%, 뼈의 구성에 필요한 비타민 K가 100% 들어 있습니다.
또한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 원활한 신진대사를 위한 비오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2, 눈 건강을 위한 비타민 A 등 13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어서 한알로 아이의 기초영양을 챙겨줄 수 있습니다.
사실 영양소를 음식으로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하지만 아직 아이이다 보니 골고루 먹지 못하는 것도 있고 다양하게 챙겨 먹이는 것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에게 영양제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뚜껑이 보호용 잠금 캡으로 되어있어서 눌러서 열면 씰로 밀봉되어 있습니다. 씰을 벗기면 10원짜리 크기의 바나나맛 츄어블 영양제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뭐든 스스로 하려는 4살이라 영양제도 혼자 꺼내 먹으려 하고 맛있다 보니 여러 개 먹고 싶어 하는데 다행히 뚜껑이 보호용 잠금 캡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열지를 못해서 오남용 걱정이 없습니다. 저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아침마다 한알씩 챙겨주고 있습니다. 

간혹 저렴한 가격의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분들도 계신데 해외제품과 공식 판매 제품에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국내 공식 판매 제품은 한국인의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고려해서 식약처에서 허용된 성분만을 사용하고 제품의 출하까지 철저한 온도관리를 한다고 합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센트룸 키즈 멀티비타민은 국내 공식 판매 제품인데 125정에 34,99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센트룸 키즈 멀티비타민을 먹이시는 분들이라면 코스트코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