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지퍼백 지퍼락 중형, 소형, 미니 리뷰(feat.의외의 용도)

코스트코가 집 근처에 있으니 주로 코스트코에서 장을 본다.
코스트코에서 산 것들 중에 괜찮은 제품들을 시간 날 때마다 리뷰해볼까 한다.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오래전부터 판매하고 있는 지퍼락 중형, 소형, 미니백을 리뷰한다.

지퍼락 중형

지퍼락 중형은 냉장용, 냉동용 2가지가 있다.
냉장용은 275매, 냉동용은 220매로 가격은 둘 다 18,990원이다. 냉동용이 더 두꺼워서 개수가 적은 것 같다.

옆면에는 재사용 팁이 적혀있는데 날고기, 생선, 계란 등은 재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데 음식을 데울 때에는 지퍼를 열고 넣어야 한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전자레인지 사용이 불가하다.
비닐은 사용하면서도 환경호르몬 때문에 불안할 때가 있는데 지퍼락 제품은 BPA FREE가 붙어있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냉장용을 사서 주로 남은 식재료를 보관할 때 사용한다. 이렇게 담아두면 한눈에 바로 보여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겉면에 간단한 메모도 할 수 있는데 귀찮아서 잘 사용하지 않는다.

지퍼락 소형 미니백

한 박스에 소형과 미니백이 같이 들어있다.  소형은 200매, 미니백은 100매가 들어있고 가격은 12,790원인데 마침 장 보러 갔을 때 세일 중이었다.
꿀팁으로 코스트코는 제품마다 돌아가면서 세일을 하기 때문에 급한 게 아니라면 세일할 때 사는 게 좋다ㅎㅎ

두 가지가 같이 들어있어서 공간도 덜 차지하고 꺼내 쓰기도 편리하다. 중형 지퍼백보다는 얇은 재질이지만 잘 찢어지지 않는 재질이다.

소형 지퍼백은 둘째가 아직 어려서 어린이집에 갈 때 손수건을 보내는데 손수건 몇 장 넣어서 보내기 좋다. 그리고 개봉한 치즈나 아기과자 같은 걸 보관하기에 유용하다.

미니백은 식재료도 보관하지만 첫째 색연필이나 볼펜 같은 것도 보관한다. 그리고 의외의 용도로 돈을 보관하기에 좋다!! 지폐 사이즈에 아주 딱이라 여행을 가거나 돈관리 할 일이 있을 때 돈을 보관하면 편리하다. 열었다 닫았다 많이 해도 잘 찢어지지 않고 가볍고 부피도 차지하지 않아서 간단하게 돈 보관하기에 좋다.


오늘은 코스트코 지퍼백 리뷰를 해봤는데 코스트코는 대체적으로 상품들이 만족스럽다.
종종 코스트코에서 산 유용했던 상품들이나 코스트코 간식, 음식 리뷰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