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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

명지 실내동물원 라라쥬 후기

by 2튼튼2 2024. 1. 7.

오늘은 명지에 있는 실내동물원 라라쥬에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 볼까 해요!
5살 아이와 함께 다녀왔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실내동물원인데도 깨끗하고 냄새가 하나도 안 나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명지 CGV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는
라라쥬 실내동물원!!
주차는 지하 1,2층에 무료주차 가능해서 좋았어요~

입구 옆에는 수유실물품보관함이 있어요!
물품보관함유료인데
짐이 많으신 분들이나 외투 같은 거 보관하시기 좋을 것 같아요~

20개월 둘째가 있어서 수유실에서 기저귀를 갈았는데
수유실에는 물티슈, 기저귀 수거비닐, 분유포트,
전자레인지 등 필요한 것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입구로 들어가면 카운터가 있어서
티켓을 구매하고 동물 먹이를 구매할 수 있어요!
입장료는 1인에 12,000원(24개월 미만 무료)
먹이는 밀웜, 새모이, 채소 3가지가
각각 2천 원에 판매하는데
3가지 세트로 구매하면 5천 원에 구매가능해요!

그리고 간단한 음료간식을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은 일반 키즈카페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저렴한 것 같네요!
운영시간
평일 11:00~19:00 / 주말 및 공휴일 11:00~20:00
월요일은 휴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무)

먹이 체험 세트를 구매하고
채소는 하나 더 추가구매 했답니다
집게가 같이 들어있어서 집게로 주시면 돼요 :-)
동물마다 줄 수 있는 먹이가 표시되어 있어서
잘 보고 주시면 됩니다!

안에 들어가면 알파카와 양, 돼지들이
사람들과 함께 돌아다니고 있어요!

먹이 바구니는 머리 위로 들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렇지 않으면 먹이바구니를 보고
알파카와 돼지들이 달려든답니다ㅎㅎ

 

귀가 축 쳐진 귀여운 롭이어토끼예요~
젤리캣 버니 인형 닮아서 귀여웠어요ㅎㅎ

밀웜을 먹는 미어캣

잘생긴 양?? 이었나? 산양? 알파카?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염소가 너무 귀엽게 생겼어요ㅎㅎ
닭이랑 같은 집에 살고 있었어요

거북이들과 카피바라. 카피바라는 세계에서 제일 큰 설취류인데 온순하고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호저라는 동물인데 고슴도치처럼 등에 있는 저 가시로
자신을 보호한다고 해요

공작새도 있고 큰 앵무새도 있었어요.

이렇게 중간중간 선생님들이 계셔서 아이들과 함께
먹이도 주며 동물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어요.

앵무새는 따로 방이 있는데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앵무새들이 모이 먹으러 날아와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가야 해요!

새 모이는 채에 부어서 들어가요~
먹느라 정신없는 사랑앵무.

닥터피시 체험을 할 수도 있어요

어린 왕자 친구 사막여우

여기 있는 고슴도치는 훈련이 되어 있어서
털을 잘 세우지 않는다고 해요~
덕분에 마음껏 만져보는 딸 :-)

안쪽에는 파충류존이 있어요
여러 종류의 뱀부터 햄스터, 카멜레온, 전갈 등등
다양한 파충류와 설치류가 있어요

파충류 체험 시간에는 파충류 선생님이 이렇게 동물들을 꺼내서 보여주시고 만져보게 해 주시더라고요

책에서만 보던 카멜레온을 저도 처음 만져봤어요! 
생각보다 작고 눈을 도록도록 굴리는 게 신기하더라고요ㅎㅎ

도마뱀도 만져보고...ㅎㅎ

용감한 우리 딸은 이렇게 목에 뱀을 걸고
사진까지 찍었답니다ㅎㅎ

 
 
 

오늘은 이렇게 실내동물원 라라쥬에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 보았는데요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냄새도 안 나고 깨끗해서
가장 마음에 들었답니다.
다양한 동물들을 만져보고 또 먹이도 주며
교감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요즘 날씨가 추워서
주말에 어디 가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은
실내동물원 라라쥬 추천합니다 :-)
 
(내돈내산)